폭설이 내려 길도 미끄럽고 얼어붙어 있듯이 우리 수정사들의 사기와 의욕도 꽁꽁 얼어
붙어있어 정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답답 하기만 하지요, 한우가격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 또우리에게는 치명적인 암소 도때장려로 하여금 일거리는 줄고 생할비는
더들어가고 죽을맛이지요, 회원여러분 궁하면통한다는 중국속담이 있듯이 정말 우리는 궁합니
다. 이렇게 궁한데도 남에탓만 하실겁니까? 왜 우리는 자기희생없이 자기의 득만 생각 하십니
까? 저 충남도지회장으로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 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우리도 사단법인체인데 중앙회가 있고 각도지회가 있읍니다. 일을 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할 일들은 많습니다, 회원이 없고 단합이 안되는데 무슨일을 합니까,
자기에게 조금 손해 간다고 치고 협회로 들어오셔서 이 살벌한 추위 견디어 봅시다.
과거,미래는 생각지 마시고 현재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따뜻한 봄은 반듯이
올것이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춥고 배고플때 함께 가면 어떻겠습
니까, 주저말고 힘 냅시다. 눈길 조심들 하시고 이추운 한파 이겨봅시다.
사무국장님, 과장님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하는 두분께 감사드리고 연말 잘보네시고 새롭게
시작 합시다.
막년회 건배제의는 껄,껄,껄(좀더열심히살껄, 좀더사랑하고살껄, 좀더베풀고 살껄)이면 어떨
까요
|
|
